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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던 우유차량, 택배차 들이 받고 화재

입력 2021.04.07. 13:28 댓글 0개
순천소방서 차량 7대, 소방관 21명 현장 투입 ·진화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7일 오후 12시 26분께 호남고속도로 승주 IC에서 주암 IC방면 상행선에서 우유이송차량이 앞서가던 택배 차량을 추돌해 우유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순천소방서는 소방차 등 7대와 소방관 21명을 투입해 12시 54분께 완진했다.(사진=순천소방서 제공) 2021.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7일 낮 12시 26분께 호남고속도로 승주 IC에서 주암 IC방면 상행선에서 우유 이송 차량이 앞서가던 택배 차량을 추돌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택배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응급조치 후 병원에 입원했고, 우유 이송 차량 운전자는 찰과상을 입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은 순천소방서는 소방차 7대와 소방관 21명을 투입해 20여 분만인 낮 12시 54분께 완전 진압했다.

사고로 호남고속도로 주임 IC방면 상행선은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순천경찰서는 우유 이송 차량이 뒤에서 택배차를 들이받고 가드레일에 부딪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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