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현기차 등 국내 5개사, 4월 할인 경쟁 돌입

입력 2021.04.07. 10:02 수정 2021.04.07. 10:03 댓글 0개
노후차 보유시 지원 등 혜택 다양
사진은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 모델. 기아자동차 제공

현기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4월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기아차는 차종별로 모닝 50만원, K5 가솔린 30만원, K5 HEV 30만원, 니로 HEV 20만원, 스포티지 50만원, 봉고 LPi 20만원의 기본 할인을 적용한다. 또 노후차에 대한 특별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시 20만원, 15년 경과 노후차 보유시 50만원을 할인한다.

현대차는 쏘나타에 3% 할인과 2.5%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G90 모델도 2.5% 저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스타렉스LPi 어린이 통학차는 50만원 할인한다. 외산차·렌트·리스 고객이 G90 구입시 100만원 할인 등을 각각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차와 함께 10년, 15년 이상 노후차에 30만~50만원을 할인 해준다.

이밖에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차도 할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쉐보레는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차종별로는 트래버스 500만원, 말리부 220만원, 트랙스 1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120만원, 스파크 100만원이다.

르노삼성은 SM6와 QM6 구매자에게 모델에 따라 최대 180만원 상당을 할인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경우 최대 18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최대 200만원을 할인한다. 아울러 60개월 무이자 할부 등으로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재구매 고객은 이력에 따라 20만원~5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고,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구매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