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풀무원샘물은 3월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포천시 독거노인 가구에 '풀무원샘물 by Nature'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포천시 독거노인 가구에 물품 후원을 7년간 해오고 있다.

지난해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자원봉사자 수도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에 풀무원샘물이 2015년부터 지속해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포천시 독거노인을 위한 먹는 샘물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풀무원샘물은 매달 정기적으로 포천시 노년 1인 가구에 먹는 샘물을 제공했다. 올해는 '풀무원샘물 by Nature' 2ℓ 제품 1만4460병, 500㎖ 제품 4만8200병 등 총 6만 2660병을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필품 구입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질환 예방 및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후원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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