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중랑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무료 교육 제공뉴시스
- 한수원,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의회 총회···"원전 생태계 재도약"뉴시스
금융공기업 공채 '스타트'···민간은행은 여전히 '꽁꽁'
입력 2021.03.09. 05: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었던 금융권 채용이 금융공공기관들을 시작으로 조금씩 풀리는 분위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예보)를 시작으로 금융공공기관들이 이달 중 상반기 채용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보는 조만간 15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금융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법), IT(전산) 등의 직군에서 15명 내외의 채용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예보는 오는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체험형 인턴도 80여명 내외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해 한 차례 공채를 실시해 신입사원 30여명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상·하반기 각각 15명씩 총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채용절차에 대비해 채용대행업체 선정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이달 중 70명 내외의 채용형 인턴 모집공고를 올릴 예정이다. 금융일반(경영·경제·법)과 건축, 전산, 고졸 금융일반 등의 직군이다. 4월 필기전형과 5~6월 1차 면접 등을 거쳐 6~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일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도 이달 중 일반직 28명, 상담직 3명에 대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금원은 지난해 신입 33명, 경력 6명 등 총 39명을 채용했었다.
KDB산업은행(산은)은 아직 상반기 공채 일정을 확정짓지 않았으나, 이달 중 공고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4월 말 필기시험, 5월초 1차 면접, 6월초 2차 면접 등을 거쳐 7월에 마무리 짓는 일정이다. 채용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50명 내외로 전망된다. 이와 별도로 산은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청년인턴'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채용예정 인원은 100명 내외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30일부터 8월19일까지로, 추후 신입행원 채용시 우대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과 IBK기업은행(기은)도 아직 상반기 채용 일정을 잡지 못했으나, 조만간 공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수은은 지난달 17일까지 124명 규모의 상반기 청년인턴 접수를 마감,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상반기 공채 여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기은도 아직 미정이나, 예년과 비슷하게 4월께 공채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은은 지난해 4월 총 250명의 신입행원 공채를 시작했다. 기은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이 지난달에야 마무리가 돼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금융공기업들이 상반기 채용에 속속 나서는 것과 달리, 민간 은행들의 채용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 중에서 상반기 공채 일정을 확정지은 곳은 NH농협은행에 불과하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22일까지 상반기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고, 현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 등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은 아직 상반기 공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고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은 하반기 공채만 진행하기로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공채와 관련해 시기와 규모를 검토 중"이라며 "대다수의 은행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47년 된 한강변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인가 받았다 [서울=뉴시스] 용산구 산호아파트 전경. 2024.03.29.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에서 500m 거리에 있는 한강변 산호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29일 인가하고 구보에 고시했다.2017년 조합이 설립된 지 약 7년 만이며 2022년 12월 인가 신청 후 15개월 만이다.산호아파트는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에 있다. 면적이 2만7117.3㎡로 대지 면적은 2만5955.3㎡다.한강변에 있는 산호아파트는 1977년 준공해 올해로 47년 된 노후 아파트다. 30년인 재건축 연한을 이미 넘겼다.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돼 외벽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지고 창호가 녹슬었다. 부지가 강변북로와 원효대교와 맞닿을 정도로 한강과 가까워 조망이 좋다.이번 재건축을 통해 현재 12층 6개동인 아파트가 지하 3층, 지상 35층, 최고 높이 109m 규모 아파트 7개동과 부대 복리 시설로 바뀐다.[서울=뉴시스] 용산구 산호아파트 조감도. 2024.03.29.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총 세대수는 647세대로 기존 554세대보다 93세대 늘어난다. 전용 면적 기준으로 59㎡ 169세대(임대 73세대 포함), 84㎡ 307세대, 99㎡ 140세대, 112㎡ 28세대, 123㎡ 1세대, 161㎡ 2세대 등이다.새로 설치되는 기반 시설은 하수도 446㎡, 방수 설비 56㎡, 사회 복지 시설 660㎡다. 조성이 끝나면 시설과 토지는 구에 기부채납된다.사업 시행자인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사업비 3794억원을 들여 사업시행계획 인가일부터 84개월간 정비사업을 한다. 다음 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지난달 29일에는 현장설명회가 열렸다.용산구는 "지난달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용적률 1700%, 높이 100층이라는 특혜 제공을 발표함에 따라 업무 지구에 다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면 산호아파트는 직주 근접(직장과 주거지 근접) 환경도 갖추게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산호아파트에 대한 층수 규제 완화와 한강 조망권 확보에 대한 입주민들의 요청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향후 조합에서 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추진한다면 법령에 따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 금융위, CD수익률→KOFR 중심 지표금리 체계로 전환
- · 케이뱅크, 지난해 순이익 128억···전년比 84.7%↓
- · "금융권 불공정 약관 개선"···금감원·공정위 공동 설명회
- ·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300건 넘어서···6조 투자유치 효과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3[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4[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5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6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7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8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9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 10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