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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견제' 사상 첫 쿼드 정상회의 열린다···"이번주 예정"
입력 2021.03.09. 02:54 댓글 0개美 바이든, 동맹 결집해 중국 견제 구상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 주도 4개국 연합체 쿼드(Quad 미국·호주·인도·일본)의 사상 첫 정상회의가 이번주 열릴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쿼드가 오는 12일 또는 다가오는 주말 동안 첫 번째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안에 쿼드 화상 정상회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쿼드 화상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지난 4일 확인했다.
회의가 성사되면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 수장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이달 한국, 일본 방문을 앞두고 쿼드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는 셈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취임 이후 국무·국방장관의 첫 해외 순방지로 역내 핵심 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선택한 것은 동북아·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도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사상 첫 쿼드 정상회의를 추진하면서 동맹과 파트너를 결집해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구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특히 쿼드를 핵심에 놓고 역내 대중 전략을 짜겠다고 강조해 왔다.
쿼드는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다자 협력 체계로, 사실상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모임이다. 2007년 결성된 이래 외교장관 회담은 몇 차례 열렸지만 정상회의는 아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과 개별적으로 통화한 바 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쿼드 회원국 외교장관들과 첫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일본·호주·인도는 대중 경제 관계를 고려해 중국을 자극할 만한 구체적인 집단 행동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호응해 왔다.
중국은 자국을 겨냥한 쿼드 협력 강화에 대해 거부감을 내비치고 있다.
중국은 쿼드를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범서구 집단 안보 체계)라고 지적하면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당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조사에 최대 2년 걸릴 수도" [볼티모어=AP/뉴시스] 미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 조사에 최대 2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볼티모어항 입구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무너트린 대형 화물선 '달리'가 다리 구조물에 걸려 있는 모습. 2024.03.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 조사에 최대 2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NTSB) 측이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각) CNN이 보도했다.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제니퍼 호멘디 NTSB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특별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놀라운 팀을 보유하고 있다"며 "12개월에서 24개월 안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호멘디 위원장은 "조사에는 대규모 작업이 동반된다"며 "조사 과정에서 여로 요소를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과거에도 교량 충돌, 다리 붕괴 관련 다른 조사를 진행했었다"며 "NTSB에 새로운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한편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 실종자 6명 중 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이날 구조당국은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잔해에서 시신 두 구가 수습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선박이 충돌한 뒤 다리 위에 있던 차들이 추락했으며, 현재 교량 상부 구조물에 갇혀 잠수부들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전문가들은 프랜시스 스콧 브리지를 복원하는 데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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