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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채용 늘자···가장 주력하는 취업준비 항목 1위 '공고 검색'

입력 2021.03.09. 02:53 댓글 0개
2년 전에는 '자소서 작성'이 1위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코로나19 이전에는 취업시즌이 시작되면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 준비'에 가장 집중했지만, 올해는 '채용공고를 가장 열심히 찾아본다'는 취준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준비생 1111명을 대상으로 취업시즌을 맞아 가장 열심히 하는 취업준비 항목을 질문한 결과, 51.8%가 '채용공고 검색'을 꼽았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전공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하고 있다'(39.6%),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다'(31.0%), '지원기업을 분석한다'(31.0%) 순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직무·전공 공부'(19.9%), '영어성적관리'(18.8%), '지원분야 아르바이트'(14.0%) 등 답변도 나왔다.

잡코리아는 최근 신입직 수시채용이 확산하자, 취준생들이 관련 공고를 놓치지 않기 위해 검색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2년 전 같은 질문에서는 취업시즌을 맞아 '자기소개서 작성을 준비한다'(57.7%)는 취준생이 가장 많았다는 설명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수시채용은 채용분야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구체적인 경향이 있고, 모집기간이 신입 공채에 비해 길지 않은 기업이 많아 수시로 공고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취준생들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해 구직활동을 하면서 걱정되는 점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취준생 10명중 9명에 이르는 95.2%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취준생들이 구직활동을 하면서 걱정하는 요인 중 1위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기업의 채용 축소 및 연기 가능성'(79.9%, 복수답변)이었다. 이어 '수시채용의 확대로 신입직 채용규모가 축소될까 걱정된다'(47.4%), '비대면 채용전형(온라인 인적성검사나 AI/화상면접)이 걱정된다'(21.8%),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채용공고를 놓칠까 걱정된다'(21.3%)는 답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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