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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 백신주사 3억회 넘어서···인구대비 3.85%

입력 2021.03.08. 19:04 댓글 0개
[로마=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우미치노) 공항에 설치된 백신 접종 센터에서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있다. 이탈리아가 지난해 2월4일 자국의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태세가 '5단계', 즉 최상의 수준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에 거짓 보고한 사실이 이날 드러났다. 이탈리아 초기 방역 실패를 놓고 소송 중인 코로나19 희생자 가족에 유리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02.2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 각국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의 주사 횟수가 6일 기준으로 3억19만 회로 3억 회를 넘어선 것으로 옥스퍼드대 마틴스쿨 집계에서 나타났다.

이 주사 횟수를 전세계 총인구 78억 명에 나눠 내는 단순 인구비율은 3.85%이다.

절대 주사횟수에서 미국이 8791만 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5252만 회, 유럽연합(EU) 27개국 4024만 회, 영국 2298만 회, 인도 2092만 회 및 브라질 1058만 회 순이었다.

주사횟수를 전인구 비로 나눈 단순 인구비율에서는 이스라엘이 99.98%로 압도적으로 선두였으며 이어 UAE 63.3%, 미국 26.5%였고 EU 9.0%, 중국 3.6% 및 브라질 5.0% 등이었다.

현재 사용중인 백신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및 시노팜과 스푸트니크 V 등은 모두 두 번 주사 맞아야 완전 접종되는 방식이다. 단 1회 주사용인 J&J의 얀센 백신은 남아공에서만 임시 사용되고 있다.

총인구 890만 명의 이스라엘은 주사횟수 인구비가 100% 직전이지만 두 번 다 맞아 접종 완료한 인구 비율은 42%이며 최소한 한 번이라도 맞은 인구 비는 57%이다.

미국은 완전 접종한 사람이 2979만 명으로 인구 8.9%을 차지하고 있으며 3억3000여 명의 총인구 중 5700여 만명이 최소한 한 차례는 백신 주사를 맞았다.

영국은 2200여 만 회의 주사가 놓아졌지만 대부분 1차 주사로 2번 주사 맞아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109만 명에 그친다. EU 일원으로 27개 국과 공동 접종에 나선 독일은 주사횟수가 733만 회로 영국에 한참 뒤지지만 2번 주사 맞은 사람은 241만 명으로 배 이상 많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2월 초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와 영국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주사 실시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2021년 말까지 130억 회 주사분의 백신이 생산 공급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은 2월26일 접종 주사를 실시해 31만 회가 넘었다. 현재 코로나 19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1억1688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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