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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기상청+3개기관 이전은 국무회의 결정"

입력 2021.03.08. 19:00 댓글 0개
"청 단위는 대전으로 집결하는 것이 큰 원칙"
[대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후 대전시청에서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대전시에 기상청과 3개 기관을 이전하겠다고 못박았다.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참석차 대전을 찾은 정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시청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서 "이 문제와 관련해선 총리 개인이 약속한 것이 아니고 최고의결기관인 국무회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이라는 것을 참고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기벤처부와 산하기관 3개 가운데 2개 기관은 세종시에 청사까지 마련된 상태고, 또 한개는 부지가 마련된 상태"라며 "기상청이 오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되고, 상응하는 기관 유치가 이뤄져야 원칙에 맞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의 이전은 확정된 상태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협의를 하는 중"이라고 소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다른 기관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앞으로 청 단위는 대전으로 집결해야한다는 큰 원칙이 서 있다"고 강조하고 "현재 산업안전과 관련된 본부를 발족 시킬 예정인데 다음 정부에서 청 단위로 승격하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청 단위 신설이 있으면 대전이 1차 대상지가 될 것이고, 대전을 중심으로 청 단위 유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선 "오늘 대전에 와서 뵙는 것은 정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어서 특별히 거기에 대해선 드릴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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