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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OK금융그룹, 7일 자가격리 해제

입력 2021.03.07. 19:03 댓글 0개
KB손해보험·대한항공 관계자 확진 판정
자가격리 중 확진…11일부터 리그 재개
[의정부=뉴시스]고승민 기자 =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이상열 감독이 잔여 시즌 출장을 포기해 팀이 코치 3인 공동대응 체제로 전환한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0-201 V리그 KB손해보험 대 OK금융그룹 경기, 2대 3으로 OK금융그룹에 패한 KB손해보험 선수들이 서로 위로하고 있다. 2021.02.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 중이였던 KB손해보험과 지난달 21일 상대팀이었던 OK금융그룹 선수단이 7일 낮 12시부로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KB손해보험 선수단은 이날 격리 해제에 앞서 코로나19 재검사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방 차원에서 선수단 전체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

선수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스태프 중 한 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항공 구단 관계자 중에서도 7일 오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선수단 및 사무국 등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인 남자부 V-리그는 계획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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