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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저수지서 낚시후 야영하던 50대 사망···가스 중독

입력 2021.03.07. 17:14 댓글 0개

[나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밤 낚시를 마친 뒤 야영을 하던 50대 남성이 난방용 가스에 중독돼 숨졌다.

7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께 나주시 산포면 한 저수지 인근 텐트에서 50대 낚시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숨졌다.

A씨 일행은 전날 밤 저수지에서 밤 낚시를 함께 한 뒤 각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텐트 안에 휴대용 난방 기구가 켜져 있던 점으로 미루어 A씨가 일산화탄소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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