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15년 이상 임대주택에 그린리모델링

입력 2021.03.07. 13:29 수정 2021.03.07. 13:29 댓글 0개
26㎡→52㎡로 세대 확장 다자녀가구·신혼부부 등에 공급
단일세대 리모델링 계획도

광주시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과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주택에 고성능 창호,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절수형 수전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일세대와 세대통합 리모델링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단일세대 리모델링은 단일세대를 전면 보수해 1인 가구 및 주거약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소형(26㎡) 2세대를 통합(52㎡) 확장해 다자녀, 신혼부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세대통합 리모델링 계획도

현재 광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은 1만5천370호(광주도시공사 4천700호, LH 1만670호)며 이 가운데 1만3천920호(90.6%)가 25년 이상된 노후 주택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우산빛여울채에 전국 최초로 '세대 벽 철거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통합세대 리모델링'의 전신이라 할 수 있다. 이 사업 이후 잔여 물량은 연차별로 국토부에 신청할 방침이다.

정현윤 광주시 주택정책과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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