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당뚝방마켓 13일 개장
입력 2021.03.07. 12:11 댓글 0개[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기차당뚝방마켓'이 13일 첫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기차마을전통시장 옆 둑방길에서 펼쳐지는 '기차당뚝방마켓'은 핑크색 선물모양의 포토존을 비롯해 모래놀이터, 야외무대, 쉼터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방문객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개장일에는 신년 다짐 작성 이벤트인 '노오란 뚝방 꽃이 피었습니다'와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는 '뚝방 행복팡팡 룰렛 돌려돌려'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곡성군은 오는 19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위험·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정비는 학생들이 통학 시 간판 파손과 추락,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음란, 퇴폐 광고물에 학생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지주 간판, 옥상 간판 등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계획이다.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은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불법광고물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소형 농업기계 지원 21억원 투입
곡성군은 소형 농업기계 지원에 총 21억8500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소형 농기계 지원을 위해 곡성군은 올해 본예산에 침수 피해농가, 다목적, 맞춤형, 청년농업인 농업기계 구입 지원 사업비 등을 편성했다.
또 지난해 침수 피해를 받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통해 2억7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영농철 이전에 신속하게 교부 결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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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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