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FC, 홈 개막전 졌지만 잘 싸웠다

입력 2021.03.06. 19:16 수정 2021.03.06. 19:16 댓글 1개
강호 울산에 아쉬운 패배
수원전보다 발전한 경기력
홈 개막전 팬 1953명 입장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6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시즌 홈 개막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0대1으로 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경기였다.

이날 광주 축구전용구장에는 홈 개막전을 맞아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모두 1953명의 관객이 찾아오며 광주에 대한 팬들의 열정을 나타냈다.

경기에서 광주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1-4-1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최전방에 엄원상을 필두로 중원은 이으뜸, 김종우, 김원식, 이찬동, 김주공이 이름을 올렸고 후방은 이민기, 한희훈, 이한도, 여봉훈이 맡았다. 골문은 지난경기와 마찬가지로 윤보상이 지켰다.

우선 공격에서 광주는 지난 경기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전 초반 광주는 적극적인 공격플레이를 선보이며 울산을 압박했다.

지난 경기 2번에 그쳤던 슈팅도 8번이나 이어졌고 이중 유효슈팅도 5번이나 있었다. 다만 상대 골키퍼 조현우의 벽을 뚫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러던 사이 전반 37분 상대 김민준의 왼발 슛이 광주의 골문을 흔들며 1대0으로 경기는 이어졌다. 울산 김민준의 데뷔 첫 득점이었다.

이후로도 광주는 수차례 울산의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광주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엄지성, 이지훈, 김봉진 등을 연달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종료 후 김호영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시즌 시작과 함께 관중들이 입장한 상태에서 경기를 했는데 승리의 기쁨을 팬들에게 안겨드리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위안을 드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졌지만 앞으로 경기에서 희망을 본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는 오는 10일 대구FC와 맞붙으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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