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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 기지 소속 주한미군 병사 2명 코로나 확진

입력 2021.03.06. 18:14 댓글 0개
캠프 호비 소속 인원…평택 험프리스 이송
[서울=뉴시스]29일 경기도 평택 오산공군기지에서 주한미군들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전날 미군 라디오 방송(AFN)에 출연해 "29일부터 경기 오산과 평택, 전북 군산 기지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2020.12.29. (사진=주한미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주한미군에 소속된 병사 2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주한미군은 6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주한미군 현역 장병 2명이 지난 4일과 5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육군인 이들은 동두천 캠프 호비(Camp Hovey) 소속이다. 이들은 부대 내 표본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은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4명(현역 장병 575명)이 됐다. 이 중 664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110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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