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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슬라,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600달러 선 붕괴

입력 2021.03.06. 16:35 댓글 0개
대형주주들 주식 매도 후 현금화
[포트휴런=AP/뉴시스] 지난해 3월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포트휴런에 있는 테슬라 충전소에서 촬영한 사진. 2020.12.0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600달러 선이 붕괴됐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처음으로 600달러를 밑돌며 마감했다. 올해들어 15%나 떨어졌다.

CNBC는 테슬라가 기술 주인데 주목했다. 기술주들은 초저금리의 수혜를 많이 받아왔기 떄문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근 "경제가 재개되면 기저효과로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그러면 물가에 약간의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공포를 키운 바 있다.

시장은 이제 금리 상승에 두려워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미래 성장 가치로 평가받는 기술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얘플 주가는 지난해 약 129달러 선에서 121달러로, 넷플릭스는 약 523달러 선에서 516달러로 하락했다.

테슬라의 대형 주주들 가운데 일부는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화하기 시작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게다가 다른 전기차 업체들이 계속해 테슬라에게 도전하는 점도 주가 하락을 지원했다.

스티브 웨슬리 전 테슬라 이사는 CNBC에 테슬라가 전기차 부분에서 "영원히 왕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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