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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폭행' 샘 다이슨, 2021시즌 마운드에 못 선다

입력 2021.03.06. 16:31 댓글 0개
MLB사무국, 다이슨에 2021시즌 전체 출장 정지 징계
[캘리포니아=AP/뉴시스] 투수 샘 다이슨. 2019.09.24.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투수 샘 다이슨(33)이 2021시즌 마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6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다이슨은 가정폭력·성폭행·아동학대 방지 협약을 위반한 혐의로 2021시즌 전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들였다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밝혔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모든 증거를 검토한 결과, 다이슨이 우리의 정책을 위반했으며 징계가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이슨은 지난해 말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의 전 여자친구 알렉시스 블랙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슨의 폭력적인 성향을 밝혔다.

이후 사무국은 자체 조사에 들어갔고, 시즌 전체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야후 스포츠는 "다이슨에게 내려진 처분은 2018년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뒤 10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호세 토레스(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주어진 것보다 길다"고 짚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이슨은 통산 376경기에서 24승23패 59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남겼다. 2019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며 61경기 5승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2020시즌을 통째로 쉰 다이슨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까지 날리게 되면서 메이저리그 공백이 더욱 길어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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