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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가족간 4명 확진 '비상'···첫 감염원 불명

입력 2021.03.06. 13:08 댓글 0개
노인복지센터 종사자 1명이 중·고생 자녀 및 배우자에게 전파
중학교 교사·학생 전수조사…교회 200여명 ·산단 19명 등 검사
6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시장이 코로나19 가족간 4명 확진자 발생에 따라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에서 6일 노인복지센터 종사자가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돼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여수 59번~62번(전남 875번~878번) 환자로 분류돼 정밀 역학 조사 및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이중 노인복지센터 직원인 여수 59번(전남 875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나머지 3명은 여수 59번 확진자의 자녀로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이 포함돼 접촉 학생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59번 확진자의 자녀 중 고등학생은(여수 61번)은 비대면 수업을 했으나, 중학생인 여수 62번은 지난 2일부터 등교했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들의 추가 감염 여부가 주목된다.

여수시는 59번 환자가 종사하는 복지센터 59명과 다니는 교회 20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또 여수 60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여수산단 내 기업체 19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확진자의 접촉 가능성에 대비해 광범위하게 검사를 실시 중이고 가족들에 대해서도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며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되는 즉시 공개가 필요한 동선은 재난 문자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타지역 거주 가족 간 감염사례, 이번 가족 감염사례는 가족간에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는 교훈적인 사례기 때문에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수에서는 현재 해외입국자 18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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