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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정치의 2배 훌쩍 넘어서
한동안 회복세 계속될 듯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일자리가 37만9000개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18만2000개에 비하면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AP통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가 늘고 일자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노동부는 이날 발표한 월간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이 회복되며 실업률은 6.3%(1월 기준)에서 6.2%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작년 4월 실업률 14.8%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전 세계 실업률이 3.5%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상당히 높다.
노동부는 또 고용지표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약 96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국 일자리는 식당과 주점, 기타 레저 시설과 접대 시설이 다시 문을 열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캘리포니아 등에서 식당과 주점의 영업제한 조처가 완화되며 28만600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텍사스 등 몇몇 개 주가 이번 주부터 경제활동을 완전히 재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자리는 수주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새롭게 일자리를 얻은 이들은 자신이 '일시 해고' 상태라고 답변했던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자신이 '영구 해고' 상태라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전달과 비교했을 때 큰 변동이 없었다. 영구 해고 상태인 이들은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게 일반적이다.
일자리 회복세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지표다.
AP통신은 이날 지표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경제 회복 계획을 보다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확실한 경제 회복이 감지된 가운데 천문학적 규모의 돈풀기가 필요한지 의문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하원을 통과한 1조9000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안은 현재 상원에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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