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신안군-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맞손'

입력 2021.03.05. 11:19 수정 2021.03.05. 16:26 댓글 0개
업무협약…복원사업 기반 마련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신안군이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관리에 손을 맞잡았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한 신안군·국립생태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복원 및 서식지 보호에 관한 사항, 연구자원 공동 활용 및 공동 연구에 관한 사항,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상호 협력 등이다.

또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서식지 개선 및 관리, 사후모니터링과 주민교육 등을 연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 추진 기반 마련, 신안군민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과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공 및 생태 연구·교육 분야의 지식 및 기술 교류를 통한 기관 간 상생 발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 군 전역(3만238.74㎢)으로 확대·지정됐다. 이처럼 신안군은 다도해와 국내 최대 갯벌 등 도서·연안 생태계가 잘 발달된 지역으로, 특히 참달팽이, 신안새우난초,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이자 철새들의 중간정착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이번 협약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이번 국립생태원과의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의 원종확보, 서식지 연구 및 모니터링과 생태교육을 통한 지역주민 인식제고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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