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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학습터·온라인클래스 이용자 20만명 넘어···총 77만2천명 접속

입력 2021.03.05. 15:34 댓글 0개
개학 4일째, 화상수업·동시 접속자 증가
EBS "오류 개선 추진…실시간 모니터링"
[서울=뉴시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EBS 온라인클래스 기술상황실을 방문해 원격수업운영 준비상황 점검 및 교사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1.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개학 4일째인 5일 오전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에 추가된 화상수업 서비스 이용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두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를 활용해 원격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약 77만2000여명이다.

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공공 LMS 일일 접속자는 77만2238명, 그 중 화상수업서비스 일일 접속자 수는 20만19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e학습터 접속자는 52만8446명, EBS 온라인클래스 접속자는 24만3792명이다. 화상수업 서비스는 e학습터 10만3596명, EBS 온라인클래스는 9만8326명이 사용했다.

4일간 공공 LMS접속자 수는 누적 442만4749명, 화상수업 기능 사용자는 107만455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e학습터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15만2314명, 화상수업 서비스는 7만1527명이 이용했다. EBS 온라인클래스의 경우 16만8647명 등 총 32만961명이 최대 동시접속했으며 화상수업 서비스는 2만5695명이 동시 접속했다.

공공 LMS 화상수업 서비스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개학 첫날에는 3만9469명 수준이었으나 3일 7만7875명, 4일 9만232명, 5일 9만7222명으로 늘었다. 올해 공공 LMS 화상수업 서비스는 두 플랫폼이 각각 20만명이 동시 접속해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서버와 인프라를 마련한 상태다.

EBS 측은 지난 4일 온라인 클래스에서 발생한 강좌 불러오기, 학습이력 관리 등 오류에 대한 개선을 추진했다. 현재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EBS 온라인클래스 상황실을 방문해 "7일까지 적응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음주부터 정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중 EBS 사장은 개학 초 사이트 접속 지연 등 오류가 발생한데 대해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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