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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배지환, 상대 실책으로 출루···1타수 무안타
입력 2021.03.05. 11:35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배지환(22)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매케츠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MLB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가 6-1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빈 뉴먼 대신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쳤다.
타구는 3루수 정면으로 굴러갔다. 그러나 상대 팀 3루수 C.J.알렉산더가 악송구를 범했고, 배지환은 출루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후속타자의 2루타 때 홈으로 질주했으나 아웃됐다.
이날까지 시범경기에 4차례 출전한 배지환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틀랜타를 6-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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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미세먼지 완화···프로야구 5경기 정상 진행될 듯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 전광판에 미세먼지로 취소 됐다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3.04.12.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나아지면서 프로야구 5경기가 정상 진행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KT 위즈-한화 이글스), 고척스카이돔(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사직구장(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에서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이날 새벽부터 미세먼지가 전국 대부분 지역을 뒤덮어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하고 경기가 정상 진행될 수 있을지에 물음표가 달렸다.미세먼지(PM10) 농도 150μg/m³ 이상 또는 초미세먼지(PM2.5) 75μg/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주의보가 발령되고, 미세먼지 농도 300μg/m³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또는 초미세먼지 150μg/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보가 발령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개시 예정 시간에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황사 등의 기상 특보(경보 이상)가 발령돼 있을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기상대)으로 확인 후 심판위원 및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구장 상태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KBO는 오전부터 미세먼지 상황을 살폈다. 비가 내린 뒤 대기질이 나아지면서 오전에 경보가 내렸던 지역도 경보가 해제됐고,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게 됐다.KBO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경기 진행에 문제가 있는 구장은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KBO는 2016년 미세먼지로 인한 취소 규정을 도입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취소 사례가 나온 것은 2018년 4월 6일로, 당시 3경기가 취소됐다.정규시즌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된 것은 13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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