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매주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면서 로또 명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전남에는 1등을 6차례 배출한 곳이 세 군데나 있다. 광주 신가동 '알리바이', 화정동 '오천억 복권방', 전남 해남 '종합복권방'이다.

이곳만 명소는 아니었다. 전남 완도 '도깨비방망이'에서는 5차례 나왔고, 광주 양산동 '용두천하', 풍암동 '우미슈퍼', 전남 나주 '남평로또점', 여수 '복권나라', 목포 '하당복권방'은 4차례 나왔다.

올해도 행운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광주 유동 '돼지의꿈'에서는 1등과 2등이 동시에 나왔고, 전남 목포 '신신마트 편의점'에서는 2명이 1등에 당첨됐다.

한편 2021년 광주·전남 로또 1등 판매점은 ▲ 945회 광주 중흥마트 ▲946회 광주 용두천하 ▲947회 광주 운수대통, 복권마트 ▲948회 전남 대광복권방 ▲949회 광주 돼지의꿈 ▲950회 전남 알리바이·도깨비방망이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