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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중 갈등, 누구에게도 도움 안 돼"···'상생협력' 촉구
입력 2021.03.05. 02:26 댓글 0개"평화 공존 핵심은 상호 존중…내정간섭 말아야"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중국이 미·중 갈등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상호 존중과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연일 대중 강경 압박 정책을 펴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향해 내정간섭 자제를 촉구하면서도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장예쑤이(張業遂)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은 13기 전인대 4차 전체회의를 하루 앞둔 4일 밤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항상 국권과 안보, 개발 이익을 확고히 지키면서도 미국과 분쟁·대립을 없애고 상호 존중, 상생 협력 관계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미·중 관계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 및 대립은 누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이 특정 사안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공급망을 끊고 탈동조화(디커플링)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이롭지 않고 다른 이들을 해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 공존의 핵심은 서로의 역사·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는 것을 포함한 상호 존중"이라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 그리고 정치 시스템과 개발 경로를 존중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내정 불간섭, 평화적 분쟁 해결과 같은 국제 관계를 통치하는 기본 규범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을 "가장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잇따라 강경 정책을 펼치며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엔 반도체, 대용량 배터리, 희토류 등 주요 산업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을 평가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이는 자국 생산 장려와 함께 중국 등을 겨냥해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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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지역 뎅기열 확산 '비상'···올해 감염자만 357만명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해 26일(현지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보건 종사자들이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하고 있다. 2024.03.27.[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미주 지역 뎅기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브라질 등 남미에서 환자가 속출하면서 연간 감염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HAO)는 2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현재 캐나다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미주 지역에서 4가지 뎅기열 유형(혈청형)이 모두 관찰된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복수의 혈청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고열, 두통, 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미국을 포함해 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미주 대륙 내 뎅기열 감염자는 357만8414명, 사망자는 1039명이다. 이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감염 규모의 3배에 이른다고 PHAO는 설명했다.지금까지 연간 감염 최대 수치는 지난해의 456만9464건으로, 올해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브라질이다. PHAO에 따르면 올해 확진자는 296만63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58명으로, 브라질 정부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파라과이도 전체 인구 3%에 육박하는 19만1923명이 뎅기열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PHAO는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의 환자수가 전체 감염자의 9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보건당국은 이상 고온, 엘니뇨, 급속한 도시화, 열악한 위생 환경 등으로 인해 뎅기열 감염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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