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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경찰조사 받아···장경욱 교수 "내 명예훼손" 고소

입력 2021.03.04. 21:20 댓글 0개
피고소인 조사 진행…장경욱 교수가 고소
지난해 명예훼손 등 고소장…경찰이 수사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지난해 12월23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모습. 2020.12.27.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경찰이 장경욱 동양대 교수가 진중권 전 교수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등 고소 사건과 관련, 진 전 교수 상대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진 전 교수를 대면 조사했다. 앞서 장 교수는 지난해 12월 진 전 교수에게 명예훼손, 모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는 취지로 고소한 바 있다.

앞서 장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 사실을 밝히면서 "진 전 교수는 자신의 SNS 및 유튜브 방송에서 저를 표창장 사건의 '허위폭로자'로 명명하면서 잘못된 추정에 기초한 허위 내용으로 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실과도 안 맞는 모욕적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며 "매번 인내하며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반복적으로 집요하게 지속했다", "자신의 오류가 확인된 부분도 사과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당초 장 교수는 고소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제출했는데, 이후 사건은 경찰로 이첩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이후 진 전 교수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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