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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직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가족에게 전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과 자동차 판매점, 보험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2108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광주2106번~2108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2106번 확진자는 가족간 연쇄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의 한 자동차 판매점에서 2059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를 통해 동료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어 밀접촉자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직장 동료의 가족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기준 직장동료 3명, 가족 3명 등 총 6명이 감염됐다.
광주2107번 확진자는 보험사 콜센터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 22일 이후 이날까지 66명이다.
광주2108번 확진자는 전날 감염이 확인된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 직원(전남872번 확진자)의 동료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골프장 직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추가 감염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직장 동료에 의해 감염된 뒤 가족에게 까지 전파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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