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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PK 의원들, 가덕특별법 감사 친전···"신공항 건설 최선"

입력 2021.03.04. 14:12 댓글 0개
"신가덕공항 통해 동남권 메가시티 꼭 성공시킬 것"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4회국회(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가결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PK) 의원들은 가덕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와 관련,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감사 친전을 보내며 가덕신공항 신속 추진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여야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지난달 26일 마침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02년 김해 돗대산 중국 민항기 충돌 대참사 19년 만에, 노무현 대통령이 안전한 동남권 건설을 추진한 지 15년 만"이라며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가덕신공항을 동남권 메가시티의 관문공항이자, 국가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만들겠다"며 "가덕신공항을 엔진으로 삼아 2040년까지 인구 1000만명, 경제규모 490조원의 동북아 8대 대도시권으로 발돋움하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꼭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친전과 함께 '가덕신공항, 이건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홍보 자료집도 배포했다. 자료집은 ▲안전성 ▲시공성 ▲운영성 ▲환경성 ▲경제성 ▲접근성 ▲항공수요 등 7개 항목에 대한 팩트체크와 함께 신공항 건설을 놓고 질의응답 형태로 25개 주제의 설명을 담았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내에 설치될 가덕도신공항 특위에 적극 참여하여 여와 야, 국회와 정부, 부울경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가덕신공항이 신속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했다.

공동 친전에는 민주당 박재호·최인호·전재수·이상헌·김두관·민홍철·김정호 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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