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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화이트데이 상품도 컬래버 열풍

입력 2021.03.04. 11:20 댓글 0개
진로 두꺼비,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 등장
에버랜드, 제주항공, 쌍방울 등과도 협업
[서울=뉴시스] GS25 직원이 화이트데이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편의점들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로 두꺼비'가 GS25와 이마트24 화이트데이 상품에 등장한다. GS25는 ▲진로이즈백두꺼비 에코백세트 2종 ▲어몽어스 세트 4종 ▲카카오프렌즈세트 7종 ▲미니화환세트 2종을 비롯한 100여종의 상품을 운영한다.

두꺼비에코백세트는 GS25가 30~50세대를 위해 진로와 손잡고 출시한 세트 상품이다. 두꺼비가 디자인된 에코백에 다양한 캔디, 젤리, 슨개이 담겼다. 이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협의를 거쳤다.

[서울=뉴시스] 이마트24의 화이트데이 기념 핑크 두꺼비 굿즈 2종(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별도 제작한 핑크두꺼비 굿즈 2종(저금통세트/수납컵세트)을 전면에 내세웠다. 초콜릿을 동봉한 제품이다.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선보인 두꺼비 굿즈도 SNS에서 반응이 좋았다.

CU는 에버랜드와 손잡고 개장 45주년 기념 '자연농원' 디자인 활용 상품을 출시했다. 에버랜드 이용권 45% 할인쿠폰 및 스티커 등이 함께 구성됐다. '제주항공 티켓박스'에는 비행기 티켓을 형상화한 패키지에 캔디와 초콜릿, 제주항공의 수면 안대가 들어있다. 모든 상품에는 국내선 항공 8000원 할인권이 포함돼 있다.

[서울=뉴시스] CU X 에버랜드 컬래버레이션 상품 3종. (사진=CU 제공)

쌍방울과 협업한 '쌍방울 내복상자'에는 특별 제작한 꾸밈 스티커와 함께 쌍방울 공식 온라인몰인 '트라이샵'에서 사용 가능한 30% 할인권이 들어있다.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와 협업한 '지그재그 옷장'은 추억의 종이인형과 지그재그앱 5000원 할인 쿠폰이 들어있다. 100만원 금액권 쿠폰(10매)도 랜덤 행운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캔디 브랜드인 츄파춥스와 함께 '화이트데이 파티팩'을 한정 판매한다. 홈파티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는 미니 미러볼과 사탕, 젤리가 들어있다. 초와 성냥이 포함돼 홈파티에 제격인 무지개 색깔의 솜사탕 케이크도 출시했다. 롯데제과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 '말랑이'를 활용한 '말랑이 에코백세트'와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캐릭터를 활용한 '츄파츕스 카트라이더 패키지'도 판매한다.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화이트데이 기념 솜사탕 케이크.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미니스톱은 킨더조이 제품을 달걀처럼 포장해 재미를 더한 킨더조이란3입, 하리보젤리를 곰돌이 모양 박스에 담은 하리보곰박스 등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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