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사회서비스원, 복지시설 안전점검 참여기관 모집

입력 2021.03.03. 16:58 수정 2021.03.03. 16:58 댓글 0개

광주사회서비스원(원장 조호권)은 3일 상반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원 민간지원사업의 하나로 민간 제공기관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이용자, 생활자,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상반기 안전점검 지원 분야는 시설안전점검과 위생·방역으로 신청기관 중 건축 준공일, 면적, 이용인원, 자체점검 능력 등을 고려해 취약시설 1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근 한국기술사회광주전남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건축, 토목, 안전, 전기, 기계, 소방, 가스, 수질, 환경 등 다양한 분야 37명의 기술사를 '안전지킴이단'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정밀 안전점검 시행은 물론 위생·방역 전문 업체와 함께 질 높은 방역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설의 안전 확보와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잡는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전점검 시 현장 피드백과 결과서 배부로 시설 자체점검의 지식과 역량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위생·방역지원 이후 소독필증을 제공하고, 전국 사회서비스원 중 최초로 하자보수 지원을 통해 안전점검으로 발견된 시급성을 요하는 시설을 지원 할 예정이다.

조호권 원장은 "민간과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반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제공기관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사업 대상기관 관련 사항은 광주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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