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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제 강제동원 생존자 291명···평균 연령 90대
입력 2021.03.03. 14:34 댓글 0개[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가 광주·전남지역에는 291명 있으며, 평균 연령대는 90대 중·후반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행정안전부의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의료지원금 지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생존자는 2400명으로 여성은 131명이다.
광주의 경우 67명으로 이중 여성은 8명이다. 전남은 224명 중 여성이 7명이 생존해 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도가 386명으로 가장 많으며 전북 252명, 충남 235명, 서울 231명, 경북 216명, 경남 185명, 충북 11명, 부산 106명, 인천 101명, 강원 100명, 대구 82명, 울산 22명, 제주 15명, 세종 11명 순이다.
이중 여성 생존자는 지난해 149명에서 18명이 줄었으며 경기 23명, 서울 17명, 경남·부산 15명, 전북 10명, 대전 8명, 충남·충북 6명, 강원 5명, 대구·인천 4명, 경북 2명이다.
강제동원 피하재 생존자 평균 연령대는 남성의 경우 90대 중후반, 여성은 90세 초반으로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140명에서 2021년 1월 현재 2,400명까지 줄어, 해방 후 긴 시간이 흐르면서 생존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2011년 1만7148명에서 2012년 1만6014명, 2013년 1만3854명, 2014년 1만1717명, 2015년 9937명, 2016년 8075명, 2017년 6570명, 2018년 5245명, 2019년 4034명, 지난해 3140명이다.
근로정신대시민모임 관계자는 "정부는 강제동원 희생자들에게 지난 2009년부터 매년 8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생존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과 함께 피해자들의 아픈 경험이 후대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전승하기 위한 노력도 절실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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