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유류값 상승세' 전국보다 높아

입력 2021.03.03. 13:27 수정 2021.03.03. 13:27 댓글 1개
<사진=뉴시스제공>

지난달 대비 광주 지역 기름값(휘발유, 경유) 상승세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ℓ당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1482원, 광주는 1401원을 기록했다.

광주 지역은 지난달 동일 대비 평균 휘발윳값이 2.3% 상승해 2.2% 상승한 전국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마찬가지다.

ℓ당 전국 평균 경우값은 1284원, 광주 1270원으로 지난달 동일 대비 전국은 2.5%증가한 반면, 광주는 2.8% 증가했다.

반면, 같은기간 LPG의 경우는 전국 상승률이 더 높았다.

전국의 경우 ℓ당 평균 987원, 광주는 818원으로 전국은 16.5% 가격이 오른 반면 광주는 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일 기준 광주지역 휘발윳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치평동 (주)대원주유소로 ℓ당 휘발유는 1405원을 기록했다.

지역구 별로 휘발유값이 저렴한 곳은 ▲동구 (주)아승그린주유소 1435원, ▲서구 (주)대원주유소 1405원 ▲남구 서양새마을금고주유소 1425원 ▲북구 (주)착한주유소 1409원 ▲광산구 (유)모우리주유소 1409원을 기록했다.

경유값은 치평동 반디석유 시청점과 장등동 (주)착한주유소가 ℓ당 140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동구 (주)반디석유 산수점 1235원을 비롯해 ▲서구 반디석유 시청점 1205원 ▲남구 서양새마을금고주유소 1225원 ▲북구 (주)착한주유소 1205원 ▲광산구 (유)모우리주유소 1209원 등이 지역구에서 저렴한 주유소로 나타났다.

LPG는 광산구 빛고을충전소가 ℓ당 702원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했다.

지역구별로 확인 결과 ▲동구 반디가스 지원점 754원, ▲서구 풍암LPG충전소 878원 ▲남구 효천엘피지충전소 787원 ▲북구 (주)도시산업엘피지 748원 ▲광산구 빛고을충전소 702원으로 조사됐다.

이재관기자 skyhappy1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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