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뉴시스
- "북한, 美이익 훼손 위해 하마스에 무기판매 확대 가능"뉴시스
- 상속세 폭탄에 터진 한미약품 '남매 전쟁'···봉합 어떻게?뉴시스
- 31번의 반성문vs엄벌탄원서···순정축협조합장 선고형량 귀추뉴시스
- [인터뷰]서정학 IBK證 대표 "중기특화사업 초격차···초우량 증권사 도약"뉴시스
-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 홈 팬들 앞에서 첫 승 도전[주목! 이 종목]뉴시스
- [광진을]고민정 "1000~2000명 싸움" 오신환 "지지층 투표율 관건"뉴시스
- [단독]전북대 의대교수들도 '의대증원 취소' 소송참여 결정뉴시스
- 장인화 포스코 회장, 자사주 장기 투자로 수익 '쏠쏠'뉴시스
- '세계 1위' 삼성도 긴장···TV 시장 판도 바꾸는 'FAST'뉴시스
보이스피싱 피해자 돈 2000만원 훔친 네팔인 구속
입력 2021.03.03. 08:45 댓글 0개[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이 따로 보관한 돈을 훔친 네팔인이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이 자택 우편함에 보관한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네팔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광산구 주택 2곳에서 2차례에 걸쳐 현관 우편함에 놓인 현금 2000여만 원을 훔친 뒤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교통비를 제외한 수수료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후 A씨는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에게 훔친 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은 피해자에게 "계좌가 금융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 계좌에 예치한 현금을 모두 인출한 뒤 실내 특정 장소에 두면 경찰관이 방문해 안전하게 보관하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자 대부분은 고령층이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