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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8% "코로나백신 접종했거나 맞을 의향있다"

입력 2021.03.03. 05:31 댓글 0개
대학이상 학위·부유층·백신 접종 비율 상대적으로 높아
[뉴어크=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뉴어크 자택 인근 크리스티아나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1.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인 약 6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이미 맞았거나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는 최근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백신 접종이 허용되는 대로 맞겠다'거나 '이미 접종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는 지난달 26일∼이달 1일 미국 성인 1088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지난 1월 조사 때 응답자의 49%가 '백신 접종이 허용되는 대로 맞겠다'거나 '이미 접종했다'고 답했다.

'백신을 맞지 않을 가능성이 전혀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1%다. 이는 1월 조사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백신을 맞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응답자는 10%로 1월 조사 때보다 9%포인트 감소했다.

이밖에 응답자 25%가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했다고 답했다. 이는 1월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65세 이상 미국 고령자 중 53%는 한 차례이상 접종을 받았다.

대학 이상 학위를 가진 사람과 민주당원들이 접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백신 접종자 비율은 대학 이상 학력(29%)과 가구 소득 5만달러 이상의 계층(25%), 백인(25%)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고교 이하 학력(16%), 가구 소득 5만달러 이하의 계층(18%), 흑인(19%)·히스패닉(17%)의 접종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응답자 75%는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재개하기 전에 교사들이 2차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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