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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장 한눈판 사이···'귀금속 2천만원 슬쩍' 대담 범행

입력 2021.03.03. 05:01 댓글 0개
지난달 20일, 물건 산다며 들어와 범행
주인 한눈 판 사이, 2000만원 금품 절도
1주일 사이 금품 모두 처분…물건 추적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신재현 수습기자 = 40대 남성이 서울 구로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물건을 살 것처럼 금은방에 들어간 후 주인이 한눈 판 사이 팔찌 등 2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4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구로구 한 금은방에 들어가 팔찌, 금붙이 등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물건을 살 것처럼 금은방에 들어갔다가 주인이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대담하게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는 망을 봐주거나 주인의 시선을 돌리게 해주는 등의 공범이 따로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고 한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에 나서 일주일 만인 지난 26일 경기 북부의 한 지역에서 A씨를 체포했다. 하지만 일주일 사이 A씨는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가 처분한 물건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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