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나주시 "대학 진학 축하금 지급한다"···전남 최초

입력 2021.03.02. 15:03 댓글 2개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 위한 민선 7기 공약, 조례 제정
대학 신입생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50만원 지급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나주시가 전남지역 최초로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주시는 지난달 26일 제정된 '나주시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조례'을 통해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 1인당 50만원의 축하금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 입학 축하금은 강인규 나주시장의 민선 7기 공약으로 신설됐다.

대학 입학을 앞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에 기여하기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신설 복지사업의 당초 명칭은 '대학생 반값등록금 장학 제도'였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반값 등록금' 표현 사용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사업'으로 명칭과 내용을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 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이다.

단 대학 입학 연도 1월1일 기준 신입생 본인과 신입생의 가족관계 증명서에 기재된 부모, 배우자, 자녀 중 1명 이상이 나주시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부모, 배우자, 자녀가 모두 없거나 아동양육시설 입소자의 경우 신입생 본인이 나주시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된다.

나주시는 오는 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후 공고와 신청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대학 진학 축하금 지급 수혜자는 약 730여명으로 예상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빠른 시일 내 대학 진학 축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고교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교육노동환경 주요뉴스
댓글2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