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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강경하고 위협적인 대북 정책이 전쟁 발발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전 장관은 2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진영의 연례 주요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위협이 북한과의 전쟁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또 "여러분 모두 기억하고 있듯이, 우리는 '화염과 분노'로 (북한을) 위협했다"면서 "우리는 전쟁을 저지하기 위해 '화염과 분노'로 위협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싱가포르, 하노이에서의 두 차례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핵 실험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것이 진정한 외교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던 나를 평양으로 보냈다”고 부연했다.
2017년 북한이 핵 프로그램 개발에 속도를 내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를 경고하며 북미 관계는 최악으로 악화됐었다.
그러다 2018년 북미 대화 국면으로 접어들어 그해 6월 싱가포르, 이듬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대북 정책이외 대중국, 대이란 정책을 트럼프 행정부의 성과로 꼽았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 정책은 국가의 자유를 강화했고, 전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 줬다고 역설했다.
반면 조 바이든 행정부의 ‘트럼프 지우기’ 행보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정부가 다시 거래를 시작할 때 시진핑은 웃고 있고, 미국 노동자들은 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을 달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면서 “이는 미국에 재앙이 되고 지역에도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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