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근 "20대 수출 품목·글로벌사우스 벨트로 수출·투자 총력전"뉴시스
- 북한 정찰위성 추가발사 움직임에 美 "한일과 계속 협력할 것"뉴시스
- 한동훈, "더 굳건한 한미동맹" 강조···"혼밥 외교 돌아갈 순 없어"뉴시스
- 북한 강선 핵시설 증축부분 원심분리기용 아니다-38노스뉴시스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뉴시스
- "북한, 美이익 훼손 위해 하마스에 무기판매 확대 가능"뉴시스
- 상속세 폭탄에 터진 한미약품 '남매 전쟁'···봉합 어떻게?뉴시스
- 31번의 반성문vs엄벌탄원서···순정축협조합장 선고형량 귀추뉴시스
- [인터뷰]서정학 IBK證 대표 "중기특화사업 초격차···초우량 증권사 도약"뉴시스
-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 홈 팬들 앞에서 첫 승 도전[주목! 이 종목]뉴시스
권덕철 "백신 대장정 시작에도 불안 여전···방역수칙 지켜달라"
입력 2021.02.28. 15:51 댓글 0개"여러 국가서 접종후 확진자 증가…잊어선 안돼"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긴장감 완화로 확진자가 증가한 해외 사례를 들며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권 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으로의 대장정이 시작됐지만 현재 우리 앞에 놓인 방역상황은 여전히 불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1차장은 "아직도 전국적으로 일평균 390명 내외의 결코 적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특히 수도권은 280명대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어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수가 있다"며 "앞으로 개교 등으로 이동량이 더 많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1주(22~28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3.4명 발생했다. 이 기간 수도권 확진자는 284.1명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때 핵심 기준인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주간 일평균 361.7명이며 75.7%인 273.9명이 수도권 확진자다.
권 1차장은 "최근 발생한 것을 보면 사업장, 가족·지인 모임, 병원,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감염 경로로 보면 확진자 접촉이 36%, 지역 집단발생이 27%이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23% 수준"이라며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권 1차장은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직후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된 탓인지 오히려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을 향하고 있고 이제 백신 접종이라는 한 줄기 빛이 우리를 비추고 있다. 이 빛을 따라 집단면역을 통한 일상 회복이라는 목적지로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매 순간 방역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부탁했다.
예방접종 시작 3일째를 맞는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이틀간 예방접종 인원은 2만322명이다. 26일 1만9105명, 27일 1217명이 접종했다.
접종기관 대상자별 접종률은 요양병원 7.6%, 요양시설 4.3%,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0.5% 등이다.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3명도 접종 후 잔여량을 활용해 백신 접종을 마쳤다.
권 1차장은 "접종을 시작한 지 3일째 되는 날 오늘 0시 기준 예방접종 인원은 2만300여명(2만322명)으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계획된 일정대로 안전한 접종이 이뤄져 목표인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양병원 종사자 선제검사 후속조치도 마련한다.
권 1차장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종사자 선제검사 등 많은 대책을 시행한 결과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는 작년 12월 15개소에서 올해 1월 9개소로, 그리고 2월에는 4개소로 감소했다"며 "26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병인에 대한 특별관리와 방역 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인적자원 육성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회의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인적자원 육성,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서다.시는 28일 선산출장소에서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추진위는 사업 기본 방향과 관련 정책조정, 주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2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도시와 농촌에 잠재된 민간 자생조직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또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과 중간 지원조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공동위원장인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안)의 최종 승인을 받은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농가가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시민들이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 · 교통안전공단 "세계적 수준 K-자율차 시대 견인"
- · 자로 잰 듯 정확하게···어린이집 킥보드 주차 이 정도
- ·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5월부터 전면 추첨제로 변경
- · 다문화 '야쿠르트 아줌마' 등장한다···5개월간 250만원 지원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