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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골 1도움 원맨쇼···바르사, 세비야에 2-0 승리

입력 2021.02.28. 12:40 댓글 0개
2경기 덜 치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2점 차
[세비야=AP/뉴시스] 리오넬 메시가 19호골로 FC바르셀로나 승리를 이끌었다. 2021.02.2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리오넬 메시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세비야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치러진 2020~2021시즌 라리가 25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53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5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또 두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5)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지난 25일 엘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메시는 이날 19호골을 추가하며 득점 랭킹 단독 선두를 달렸다. 2위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16골)와는 3골 차다.

메시는 전반 29분 날카로운 패스로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40분에는 왼발 슛이 골키퍼에게 맞고 흐르자 재차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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