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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매장 점주 "알바 구하기 어려워요" 한 목소리...이유는 제각각

입력 2021.02.27. 07:16 댓글 0개
구직자 "점주가 잠수ㆍ일방 취소" vs 점주 "직무역량ㆍ지원자수 부족"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구직에 성공한 비율이 절반에 그치는 가운데, 아르바이트 구직자와 점주간의 뚜렷한 입장차가 발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구직 및 구인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알바 구인ㆍ구직체감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구직자 및 구인자, 즉 점주 양자 모두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에 있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참여자 중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한 아르바이트 구직자 비율이 81.7%, 점주 비율이 76.1%로 각각 집계된 것.

그 이유로 먼저 구직자는 ‘서류지원,면접 후 점주가 연락을 안 함’(44.7%)을 대표적으로 ‘일방적인 면접취소’(8.3%), ‘합격했으나 고용주가 취소통보’(9.5%)등 대체로 점주 측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희망하는 직무에 경쟁률이 높아서’(35.1%) 구직이 어려운 이유도 있었지만 앞선 이유에 비하면 그 비중은 적었다.

반면 점주들의 생각은 달랐다. 아르바이트 구인이 어려웠던 이유로 ‘직무에 맞는 적합한 역량(자격증 소지자)을 가진 사람을 못 구해서’(41.1%)가 가장 많이 꼽힌 것. 이 외 ‘장기간 근무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29.2%), ‘지원자가 없어서’(12.4%), ‘지원자의 일방적인 면접ㆍ취업취소’(11.4%), ‘서류검토 및 면접진행 할 시간부족’(5.9%) 등의 이유가 추가로 확인됐다.

즉 구인 측면에서는 직무역량 및 장기근속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하는 입장으로 동시에 구직자 측의 취소통보도 적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반대로 구직자는 점주 측이 전형 과정을 미이행하거나 또는 일방적으로 취소 한다고 체감하는 상황이었다.

이렇듯 양자 간의 입장차가 큰 가운데 아르바이트 구직에 성공한 응답자 비율은 전체 중 49.6%로 나머지 50.4%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알바 전선에 뛰어든 구직자 중 절반만이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이 마저도 희망하는 알바에 합격했다고 답한 비율은 28.5%로 더욱 줄어들었다. 양자 간의 입장차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결국 아르바이트 취업률 저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높인다.

한편, 알바콜은 '브랜드관'을 통해 주요 브랜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엄선해 제공 중이다. 또한 AI기술이 접목된 바로면접을 통해 영상, 채팅, 방문, 전화 등 시공간 제약 없이 쉽고 빠르게 아르바이트 면접을 진행 할 수 있다. 알바콜은 웹사이트 및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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