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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18세 이상 대상 접종

입력 2021.02.27. 00:40 댓글 0개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3번째
[서울=뉴시스]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공개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주사액 병)과 일체형 주사기.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2021.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캐나다 당국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공영 CBC, CTV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부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18세 이상 접종을 승인했다.

캐나다 당국은 지난 10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로부터 받은 백신의 안전성, 효능을 평가해 이날 오전 승인을 발표했다.

백신 예방 효과는 62.1%로 추정된다고 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백신 효능을 신뢰성 있게 추정하기에는 임상시험 결과가 제한적이라면서도, 현재는 안전성 우려 문제가 없다고 했다.

캐나다에서는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3번째 코로나19 백신 승인이다.

캐나다와 아스트라제네카는 2000만회 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캐나다 당국이 승인을 내리자 아스트라제네카는 선적 제한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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