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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22점' 오리온, 전자랜드 꺾고 3위 수성
입력 2021.02.26. 21:02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인천 전자랜드의 연승 행진을 멈춰세우며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오리온은 26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친 이대성의 활약에 힘입어 79-7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동시에 원정 3연패를 끊은 오리온은 23승째(17패)를 수확해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이대성이 22점을 몰아치면서 오리온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이대성은 22점 가운데 16점을 승부처인 4쿼터에 터뜨렸다.
디드릭 로슨이 2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쌍끌이했고, 이승현이 13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이달 초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던 전자랜드는 새 외국인 선수 조나단 모트리, 데본 스캇과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공동 4위였던 전자랜드는 21승 19패가 돼 5위로 밀려났다.
모트리가 26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한 것이 전자랜드에게는 위안이었다. 스캇은 10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2쿼터 중반 전자랜드에 리드를 넘겨준 후 좀처럼 빼앗지 못했다. 39-44로 뒤진채 전반을 마친 오리온은 3쿼터 시작 직후 차바위에 3점포를 얻어맞아 8점차로 뒤지기도 했다.
56-60으로 뒤진채 4쿼터를 시작한 오리온은 쿼터 시작 직후 역전에 성공했다. 이대성이 3점포를 터뜨린 뒤 연이은 속공 찬스에서 골밑슛을 넣어 오리온의 63-60 역전을 이끌었다.
오리온은 4쿼터 중반 이종현의 골밑슛과 한호빈의 3점포, 로슨의 덩크슛이 연달아 터져 72-64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모트리가 이대헌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밑슛과 덩크슛을 연달아 성공, 경기 종료 1분 32초 전 72-74로 따라붙었다.
이어진 공격 기회를 24초 턴오버로 날린 오리온은 전자랜드가 득점에 실패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살얼음판 리드 속에서 또다시 이대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대성은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쐐기 3점포를 꽂아넣었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79-72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규리그 1위 위엄···대한항공, OK금융 잡고 챔프전 1차전 승리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대한항공 대 OK금융그룹 1차전, 공격을 성공시킨 대한항공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03.29.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대한항공은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0 25-18)로 이겼다.올해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은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2.2%(18번 중 13번)다.대한항공 정지석이 공격성공률 67.65%로 3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새 외국인 선수 막심은 20점을 거들었다.준플레이오프(단판제)에서 현대캐피탈을,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우리카드를 2승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OK금융그룹은 2015-2016시즌 이후 8시즌 만에 우승을 노린다.이날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상대 주포 정지석의 공격을 봉쇄하지 못하면서 2, 3, 4세트를 내리 헌납했다.OK금융그룹 레오가 22점으로 분투했으나 동료들의 득점 지원이 미약했다.[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대한항공 대 OK금융그룹 1차전, OK 금융그룹 레오나르도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4.03.29. kkssmm99@newsis.comOK금융그룹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1세트 14-14에서 곽명우, 송희채의 블로킹과 신호진의 오픈 득점으로 치고 나갔고 레오와 신호진의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먼저 20점에 도달했다.이후 레오의 2점과 바야르사이한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뒤 송희채가 퀵오픈 공격으로 정리했다.대한항공이 2세트에 반격을 가했다.초반 9-6으로 앞선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3점과 막심, 김규민의 블로킹 등을 묶어 18-13으로 달아났다.후반 들어 OK금융그룹의 공세에 고전하면서 23-22까지 쫓겼으나 막심의 후위 공격으로 상대 템포를 끊었다. 이어 레오의 공격이 빗나가며 대한항공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분위기를 전환한 대한항공이 3세트도 장악했다.대한항공은 14-14 동점에서 연거푸 3점을 생산한 뒤 김규민의 속공 득점까지 터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18-16에서는 정지석의 블로킹과 퀵오픈, 김민재의 블로킹, 막심의 퀵오픈을 내세워 연속 4점을 획득했다.이어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23점째를 만든 대한항공은 막심이 퀵오픈을 적중한 뒤 레오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3세트를 가져갔다.대한항공이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항공은 초반 7점을 합작한 정지석과 막심의 득점포를 내세워 11-5로 리드했다.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대한항공은 김민재의 속공과 막심의 퀵오픈, 후위 공격 등을 엮어 18-12로 앞서갔다.대한항공의 고공행진에 이상 기류는 없었다.막심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20점을 돌파했고 김규민, 임동혁이 득점을 올리면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25번째 득점은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완성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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