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건전화 평가 A등급뉴시스
- 조국혁신당 박은정 남편, 거액 수임 논란에 "모든 사건서 사임하겠다"뉴시스
- 슬리피, 결혼 2년만 득녀···"산모·아기 모두 건강"뉴시스
- 한국마사회, 말산업 분야 신규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체 공모뉴시스
- '수백억대 리베이트' 혐의 경보제약 임원 구속영장 기각뉴시스
- 윤, 미 의원단 접견 "한국 기업 지원 관심을" 의원들 "한미관계 역대 최고"뉴시스
- 양문석. 지역유세서 "편법대출 진심으로 사과···잠적? 가짜뉴스"뉴시스
- TV토론서 '제주 2공항' 놓고 날 선 공방 벌인 여야 후보뉴시스
- 손흥민, 토트넘과 동행 이어가나···"재계약 전망 밝아"뉴시스
- 돌아온 '괴물' 류현진, 6이닝 9K 2실점···승리는 다음에뉴시스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000선 턱걸이
입력 2021.02.26. 16:11 댓글 0개지난달 4조원대 순매수 이어 역대 3위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3% 넘게 내리다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3000선을 지키며 마감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099.69)보다 86.74포인트(2.80%) 내린 3012.9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10.20포인트(0.33%) 내린 3089.49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낙폭을 키우며 장 중 한 때 2988선까지 내려가며 낙폭을 키웠다. 전날 종가보다 111포인트나 빠지며 나빠진 투자심리를 나타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후 추가적인 금리 상승세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증시 변동성이 커진 만큼 다음 주 주요 일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기대인플레이션(BEI)지수가 한풀 꺾인 점과 오는 미 하원에서 통과될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이 다음 주에 상원에서 논란이 된 점 등을 고려해 추가 상승세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에 따른 신흥국 자금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며 한국을 비롯한 중국 증시 등의 낙폭이 확대됐지만, 이날은 일시적인 차익 매물이 미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을 이유로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개인들은 홀로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개인들은 3조7805억원(잠정치)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달 11일(4조4921억원), 26일(4조2050억원) 이후 세번째로 큰 규모다. 기관은 3조7432억원, 외국인은 7258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모든 업종은 내림세 마감했다. 화학, 전기전자, 기계, 제조업, 증권 등이 3%대로 하락했다. 이 밖에도 건설업,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금융업, 은행, 음식료품, 유통업, 종이목재, 서비스업, 운송장비, 통신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보험 등도 1~2%대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서는 기아차(3.12%), 카카오(0.72%)를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LG화학은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코나 전기차(EV)의 화재 원인이 배터리 셀 제조불량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주가가 7% 가까이 내렸다.
이 밖에는 SK하이닉스(-4.71%), 삼성SDI(-4.26%), 셀트리온(-3.41%), 삼성전자(-3.28%), 현대차(-3.27%), 삼성바이오로직스(-3.23%), 네이버(-2.09%)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36.21)보다 22.27포인트(2.38%) 내린 913.94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97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93억원, 1576억원을 순매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광주 도심 아파트 전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전세가격도 상승 전환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낙폭이 확대되면서 -0.04% 하락했다.하지만 광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지난주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구(-0.04%)는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남구(-0.04%)는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북구도 같은 기간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상승세를 보였던 서구(0.03%)와 광산구(0.04%)는 각각 0.02%를 기록,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규모별로 보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전용면적 40㎡이하의 경우 0.03%에서 -0.01%로 하락했으며 40㎡초과~60㎡이하는 지난주(0.07%)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최근 하락세가 계속됐던 85㎡초과~102㎡이하는 -0.17%에서 0.14%로 상승세를 보였다.아파트 연령별 통계에선 구축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5년 이하(-0.05%) 신축의 경우 -20%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15년 초과~20년 이하의 경우 0.04%에서 0.07%로, 20년 초과는 2주 연속 0.02%로 각각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세가격은 상승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남구와 광산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3%,0.00%를 기록했지만 동구(0.01%→0.02%), 서구(0.05%→-0.01%), 북구(-0.02%→-0.01%) 등은 하락폭이 커지거나 유지됐다.규모별로는 40㎡초과~60㎡이하(0.09%→0.05%)만 상승세를 이어갔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0.01%~-0.05% 하락했다.85㎡초과~102㎡이하(0.13%)만 상승했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최소 -0.01%~최대 -0.05% 하락했다.아파트 연령별에서는 지난주 0.04%로 반등했던 5년 이하 신축은 -0.08%로 다시 하락폭이 커졌으며 20년 초과(0.02%→0.06%→0.02%)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인 통계와 달리 시장 실거래에선 기존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된 '하락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주일새 광주지역서 거래된 360건 중 54.4%인 196건이 '하락거래'였으며 기존거래와 가격이 같았던 '보합'은 17건(4.72%), 상승거래는 147건(40.8%)이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하락 가격거래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상승으로 전환되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분위기는 체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새마을금고 "양문석 자녀 대출, 검사해 위법 발견시 회수 조치"
-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대규모 인적쇄신
- · 중부발전, 작년 영업이익 1284억···남부발전, 2955억 '흑자 전환'
- · 하나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첫 지급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10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