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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월 2일 개관

입력 2021.02.26. 16:00 댓글 0개
'One-Stop 육아종합지원서비스' 등 프로그램 다양
전남 광양시청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3월 2일 문을 연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목표로 만든 직영 시설로 국비 14억, 시비 47억, 도비 2억 원 등 총 63억 원이 투입됐다.

건축면적 2196.53㎡(66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

센터는 선착순 온라인 회원예약제로 운영되며, 주요시설로는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을 갖췄다.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영유아, 보호자와 지역 내 어린이집의 경우 이용 신청을 통해 회원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시설과 프로그램 예약을 하면 된다.

센터는 월~금요일 주5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별도로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One-Stop 육아종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광양시민들의 행복한 보육·양육환경을 조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3월 19일 센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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