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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바뀐 추신수···손목엔 여전히 '로저드뷔'

입력 2021.02.26. 15:16 댓글 0개
'추신수 시계' 별명…추신수 특별 에디션도 있어
[인천공항=뉴시스]김병문 기자 = 신세계 야구단과 계약해 KBO리그 도전에 나서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포즈 취하고 있다. 2021.02.25.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신세계 야구단과 계약하고 귀국한 추신수 선수의 손목에는 여전히 유명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있었다.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추신수는 등번호 17번이 적힌 신세계 이마트 야구단의 새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추신수는 신세계 야구단의 유니폼을 가장 먼저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목을 끈 것이 손목에 찬 스위스 명품 브랜드 '로저드뷔' 시계다. 해당 모델은 2억원을 훌쩍 넘는 '플라잉 투르비옹'으로 추정된다. 추신수는 로저드뷔의 오랜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 브랜드의 시계를 차고 나온 뒤부터 '추신수 시계'라는 별칭이 붙었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로저드뷔 매장에서 모델이 '엑스칼리버 스파이드 투르비용 추신수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해외 시계브랜드 '로저드뷔'는 메이저리그 추신수를 위해 이 시계를 특별히 제작했다. 전세계 28개만 한정 제작된 시계는 1번부터 28번까지 넘버링돼 있으며, 17번은 추신수에게 증정했다. 이번 에디션은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상징색인 빨간색과 파란색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1억 9천5백만원. 2017.03.15. kkssmm99@newsis.com

로저드뷔는 2017년 추신수를 위해 '엑스칼리버 스파이드 투르비옹 추신수 에디션'이라는 시계를 특별 제작하기도 했다. 전세계 28개만 한정 제작된 이 시계의 17번을 추신수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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