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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EU 아마존 첫 수출···15개 가공식품

입력 2021.02.26. 14:40 댓글 0개
해조류·고구마·건어물·표고버섯·유자차 등
[완도=뉴시스] 완도 농수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 자료사진.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26일 aT 장성비축기지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9개사와 함께 유럽연합(EU) 아마존 진출을 위한 첫 번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 9일 미국 아마존 판매용 제품 24만6000달러 상당 선적식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세계 두 번째로 큰 식품 소비시장인 EU지역 온라인 수출을 위한 첫 번째 포문을 열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EU 수출에는 현재 아마존 미국 전남 브랜드관에서 판매 중인 68개 제품 중 가장 인기 있고 EU의 까다로운 식품 통관 규정에 문제가 없는 김 등 해조류와 고구마 가공식품, 건어물 스낵, 양파즙, 유자차, 유기농 표고버섯 등 15개 제품, 11만7000달러 상당의 제품을 선적했다.

선적된 제품들은 독일 함부르크항을 통해 수입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국 아마존을 통해 EU 전체 27개 국가에 판매한다.

이에 앞서 전남도와 9개 수출기업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수출제품의 비관세 적용을 받기 위해 광주세관의 지원으로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을 완료하고, 각 제품에 4개국 언어로 영양성분표 등이 표기된 라벨을 제작해 부착했다.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은 FTA 체결국 수출 시 비관세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관세당국이 원산지 증명 능력이 있는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와 첨부서류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유럽은 아마존이 진출한 국가 중 미국 다음으로 온라인 식품시장 성장률이 높고 한류 영향으로 K-Food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반면 각종 통관 규정과 비관세 장벽으로 인해 한국 식품의 진출이 많지 않아 전남 수출기업에게 블루오션 지역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EU 특허청으로부터 'Jeollanamdo, The Kitchen of Korea' 상표를 승인받았다. 4월 중 브랜드관 개설 후 EU 27개국을 대상으로 아마존을 통해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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