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강사 등 충북 19명 확진, 누적 2346명(종합) 뉴시스
- 인도, 3번째로 백신 주사횟수 1억회 넘어서···하루확진자는 15만명뉴시스
- "내일은 다를 것"···반격 다짐한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뉴시스
- 中 CDC 주임 "中백신, 보호 효과 50.4%로 낮아"뉴시스
- 日 코로나 신규환자 2777명·5일 만에 2천명대↓...누계 50만7607명뉴시스
- '공격 본능' 뽐낸 하승우 "운은 조금, 실력이 더 컸죠"뉴시스
- 금감원 직원, 코로나19 확진···본원 건물 폐쇄뉴시스
- 與, 오세훈發 '거리두기 개편' 시사에 "따로 방역 안 돼"뉴시스
- 강원 화재·교통사고 잇따라···1명 사망 2명 중경상뉴시스
- "골골골골골" 전북, 인천 대파하며 선두 굳건히···백승호 데뷔(종합)뉴시스
50대 주부 1명, 2억6800만원 사기 당해
경찰, 범행차량·CCTV조사해 범인 검거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박현준 수습기자 =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50대 주부 1명에게 2억7000여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조직의 중간관리책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A(29·여)씨, B(38·여), C(35·남)씨를 지난 23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주부인 50대 여성 D(55)씨에게 허위 결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결제문자를 보고 전화를 건 D씨에게 금융감독원, 검찰 직원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됐다"면서 "이를 잘 처리해주겠다. 휴대전화가 해킹돼 돈이 위험하니 맡겨두면 다시 되돌려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D씨에게 지난달 18~28일 사이 총 7회에 걸쳐 2억6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의 중간관리책인 A씨는 B씨와 C씨를 각각 감시책과 운반책으로 고용해 일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장소 주변 현장조사, CCTV수사, 범행 차량 특정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했다. 특히 범행에 이용된 차랑공유 회사 쏘카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잠복수사 끝에 A씨 등 3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한 뒤 1명을 구속했고,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 1'투자자가 움직인다'···부동산→주식, 금→코인으로..
- 2이마트 동광주점 28일 폐점···상무점 이어 두 번째 ..
- 3광주 중외공원 특례사업 탄력··· 송전선로 지중화..
- 4육사 유치 나선 장성 "국내최대 '무궁화공원' 조성" ..
- 5전남경찰, 아파트 부정청약·불법전매 87명 검거..
- 6불법 땅투기 몰수되면 대출금은?..
- 7'1인당 300만원' 국민취업지원 25만명 신청..
- 8[죄와벌]내연녀 집에서 성관계···주거침입죄 성립할까?..
- 9'도심 흉물' 광주 중외공원 송전철탑 철거 ..
- 10[초점]광주 주택 붕괴 사고, 허가·감독 없었던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