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빙그레가 '요플레 Only2'를 내놨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으며 프로바이오틱스와 국내산 원유로만 발효한 요거트다. 쿠팡에서 먼저 선보인 후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요플레 Only2는 지난해 선보인 '요플레 Only3'를 잇는 클린 라벨 콘셉트 제품이다. 최소한의 원료를 사용해 최소한의 가공 과정으로 생산했다. 친환경 패키지도 적용했다. 병, 라벨, 뚜껑 등을 같은 재질로 제작해 분리 배출하기 쉽다. 한국환경공단 포장 재질 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과 제품 원재료 관심이 높고, 환경보호까지 생각하는 스마트 컨슈머 트렌드에 맞췄다"며 "건강한 요거트 맛과 영양을 전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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