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인증샷 유행에···컵라면 국물에 몸살 앓는 한라산 뉴시스
- '의대 증원 취소' 4차 법정공방···"휴학생 피해" vs "그들이 자초"뉴시스
- 한정애 사무실 특혜 의혹 공방···여 "사죄하라" 야 "사실관계 틀려"뉴시스
- 바이든 "아랍 국가, 이스라엘 '완전 인정' 준비됐다"[이-팔 전쟁]뉴시스
- 전북교육청,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교통안전지도 강화뉴시스
- 황사 덮친 토요일···일교차 15도 이상으로 커[내일날씨]뉴시스
- 日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사망자 5명···"푸른곰팡이 관련 물질 확인"뉴시스
'영입1호' 추신수가 입었다, 신세계 유니폼
입력 2021.02.25. 22:22 댓글 0개[인천공항=뉴시스] 김주희 기자 = 신세계 야구단의 '영입 1호' 추신수(39)는 유니폼도 가장 먼저 입었다.
추신수는 2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을 빠져나온 추신수는 공항 검역 요원을 통해 전달받은 유니폼부터 입었다. 지난 23일 신세계와 연봉 27억원에 계약하며 구단의 영입 1호 선수가 된 그가 '신세계 유니폼'을 처음 입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신세계 야구단은 아직 정식 유니폼이 나오지 않았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는 임시 유니폼을 착용하는데, 이날 추신수를 통해 임시 유니폼을 공개한 것이다.
해당 유니폼의 앞쪽에는 인천의 영문 표기인 'INCHEON'과 신세계의 온라인 쇼핑몰 이름인 'SSG.COM'이 적혀있다. 오른쪽 소매에는 '신세계', 왼쪽 소매에는 'e mart(이마트)' 패치가 붙어있다. 뒤쪽에는 추신수의 이름과 등번호 17이 새겨져 있다.
등번호 17번은 추신수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사용한 번호다. 메이저리그에서도 2007시즌부터는 줄곧 17번을 달고 뛰었다.
당초 신세계그룹으로 인수된 SK 와이번스 17번은 이태양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태양은 추신수 영입 소식에 "한국 복귀 선물로 드리고 싶다"며 선뜻 등번호를 내놨다.
이태양의 양보 속에 추신수는 한국에서도 17번을 달 수 있게 됐다.
추신수가 입은 신세계 야구단의 임시 유니폼은 아직 선수단에 지급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이 제주도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6일에 인천으로 온다. 7일 휴식 후 연습경기를 위해 8일 부산으로 내려가는데 이때 유니폼도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는 경남의 한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한다. 3월11일 격리가 끝나면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MLB 데뷔전 치른 이정후 "안타 쳤지만 견제사 아쉬워"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8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5회 초 중전안타를 치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1안타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4-6으로 패했다. 2024.03.29.[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돌아봤다.이정후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정규시즌' 본토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1회 루킹 삼진, 3회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MLB 첫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초 2사에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의 높은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MLB 첫 타점도 생산했다. 이정후는 2-2 동점이던 7회 1사 2, 3루 기회에서 불펜 투수 마쓰이 유키의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경기 후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NBC스포츠 베이 아레나와 인터뷰에서 "데뷔전에서 긴장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실제로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2루 도루까지 시도했으나 다르빗슈의 견제구에 걸리면서 태그 아웃됐다.이에 이정후는 "다르빗슈에게 견제사를 당했기 때문에 안타를 쳤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게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에 대해 "7회 뛰어난 왼손 투수(마쓰이)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우리가 앞서갈 수 있게 해줬다"며 "팀에 리드를 안겨준 그는 첫 경기에서 생산적이었다"고 치켜세웠다.NBC스포츠 베이 아레나는 "이정후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MLB 데뷔전에서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한편 팀이 4-6으로 패하면서 이정후는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 '복귀 첫 승 도전' 한화 류현진, 포수 이재원과 KT전 호흡
- · KBO리그 NC 출신 마티니, MLB 2024시즌 개막전서 홈런 2방
- · '2연패' 삼성 '3연패' SSG, 에이스 내세워 반등 도전
- · MLB 커미셔너, 오타니 통역 사건에 "사실 관계 찾아낼 거라 확신"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4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5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6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7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8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9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10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