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지사 "외국인 정책 바꾸고 광역비자 도입해야"뉴시스
- 광주 재활병원서 남성 흉기 휘둘러 경찰관 3명 중경상뉴시스
- 코인원, 위믹스 코인 3억원치 당첨 이벤트 뉴시스
- 美정부, 알래스카주 석유보호구역 내 신규 석유·가스 임대 제한뉴시스
- 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운·물류 긴급 상황점검[이스라엘 이란 공습]뉴시스
- 고양이 입양한 뒤 학대한 20대 불구속 송치뉴시스
- [인사]산업통상자원부뉴시스
- 우크라, "우리가 러 전폭기 격추"···러, "고장나서 추락해"뉴시스
- 세종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 참여뉴시스
- 아일릿 '마그네틱', 빌보드 '핫100' 상승 이끌림?···리믹스 공개뉴시스
주중 美외교관에 코로나 항문검사 논란···中 "실수였다"
입력 2021.02.25. 18:50 댓글 0개中외교부 "검사 요구 사실 아니다…외교 인력은 면제 대상"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중국 주재 일부 미국 외교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문 검사를 강요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자국 주재 미국 외교관들에게 코로나19 항문 검사를 요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바이스는 미 국무부가 일부 중국 주재 직원들이 항문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 외교부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검사를 받은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 매체에 "국무부는 이런 종류의 검사에 절대 동의한 적이 없다"면서 "일부 직원이 (검사의) 대상이 됐다는 것을 알고 중국 외교부에 직접 항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외교 인력은 항문 검사에서 면제 대상이며, 해당 검사가 '실수'로 행해졌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 외교관과 가족들의 '품위'를 지켜낼 것이라면서 "직원들에게 요구가 있을 경우 거부하라고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중국 일부 지역은 해외 입국자와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코로나19 항문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놓칠 수도 있는 감염 사례를 항문 검사로 잡아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사 방법이 불편하며 여론 역시 좋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정부, 알래스카주 석유보호구역 내 신규 석유·가스 임대 제한 [AP/뉴시스]2004년 7월8일 미 지질조사국(USGS)이 제공한 사진으로, 알래스카주 국립석유보호구역을 통과하는 피쉬 크릭의 모습. 바이든 미 행정부는 19일 북극 지역이 계속 따 "구뜻해짐에 따라 카리부(순록)와 북극곰 같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알래스카의 연방석유보호구역 1300만 에이커(약 5만2609㎢)에 대한 신규 석유 및 가스 임대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주노(미 알래스카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바이든 미 행정부는 19일 북극 지역이 계속 따 "구뜻해짐에 따라 카리부(순록)와 북극곰 같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알래스카의 연방석유보호구역 1300만 에이커(약 5만2609㎢)에 대한 신규 석유 및 가스 임대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알래스카주의 광대한 석유 자원 개발 여부와 방법을 둘러싸고 수년 간 지속된 싸움의 일부로, 바이든 행정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윌로우 석유 프로젝트 승인 준비를 하면서 지난해 처음 제안된 보호 조치를 마무리짓는다.윌로우 프로젝트의 승인은 환경보호론자들의 분노를 샀다. 환경보호론자들은 이 대규모 석유 프로젝트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결정은 또 석유와 가스 매장량의 거의 절반에 대해 임대를 하지 못하도록 한 이전의 계획을 구체화시켰다.댄 설리번 상원의원(알래스카주)이 이끄는 공화당 의원들은 그러나 이를 알래스카주의 경제적 생명줄에 대한 "불법적" 공격이라고 규정하고 소송을 예고했다.리사 머코스키 상원의원(알래스카, 공화) 역시 "알래스카에 대한 원투펀치 이상이다. 우리의 자원에 접근할 수 없으면 시추도, 생산도, 탐사도 할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다. 이는 우리를 에너지 불안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러한 내무부 결정에도 불구, 매장량에 대한 기존 임대 조건이 바뀌거나, 윌로우를 포함한 현재 승인된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바이든 행정부는 또 구리, 코발트, 아연, 은, 금 등 중요 광물 매장량을 채굴할 수 있도록 주 북서부 338km 도로와 관련된 국영기업의 신청을 거부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광산 제안이나 현재 광산이 없으며 앰블러 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 모델은 추측이라고 내무부는 밝혔다.설리번은 행정부가 두 가지 결정으로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알래스카 정치 지도자들은 오랫동안 바이든 행정부가 석유와 가스, 광물, 목재의 개발을 제한하는 결정으로 국가에 해를 끼친다고 비난해 왔다.설리번 의원은 18일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극좌 급진주의자들이 만족하기만 한다면 미국에서 우리 자신의 것을 폐쇄하면서 우리의 적들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세계의 중요한 광물을 지배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는 세상을 참으로 위험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었다.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이러한 임대 제한 결정을 옹호했다. 그는 "알래스카의 웅장하고 험준한 땅과 물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하고 건강한 풍경 중 하나로, 알래스카 원주민 공동체에 매우 중요하며 우리의 보호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 우크라, "우리가 러 전폭기 격추"···러, "고장나서 추락해"
- · 정부, 역사 부정 日교과서 검정 통과에 "깊은 유감"···대사 초치(종합)
- · 여행 취소·출국 권고···"한국인 피해 없어"(종합2보)[이스라엘 이란 타격]
- · 미국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안 거부에···中 "美 결정에 크게 실망"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4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5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6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7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8"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9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 10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