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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취임···4년 임기 시작

입력 2021.02.25. 18:4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취임식.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장애인체육회는 25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정진완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19일 치러진 선거에서 67표 중 41표를 획득해 회장으로 당선됐다.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정 회장은 장애인체육회 부장,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등을 역임한 선수 출신 행정 전문가다.

정 회장은 이날부터 2025년 2월 26일까지 4년간 장애인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으며 비대면 참가자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체육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심한 정책과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의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장애인체육의 미래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기대되는 내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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