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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살포 잡음' 순천1선거구 민주당 후보 부적격 판정

입력 2021.02.25. 18:35 댓글 0개
정병회·주윤식 후보 모두 부적격 처리
금품살포·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 사유
[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로고.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금품살포 의혹 등 잡음이 일고 있는 4·7보궐선거 순천1선거구 전남도의원 공천 후보자 2명 모두 부적격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5일 4·7보궐선거 공천후보자 심사를 위한 제6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 정병회·주윤식 후보에 대해 부적격 결정을 했다.

공관위는 두 후보 사이에 금품살포 의혹 공방이 벌이지고, 문자메시지 발송 허위 조작, 과거 의정활동과 관련된 폭력 등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부적격 사유로 들었다.

민주당은 순천1선거구 공천후보자 재공모는 3월3일부터 3일 간 진행할 계획이다.

보성군의원 다선거구 보궐선거 민주당 경선은 3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100% 권리당원 경선으로 실시한다.

전남지역 4·7보궐선거는 전남도의원 고흥2선거구·순천1선거구, 보성군의원 다선거구 등 3곳에서 열린다.

민주당 전남도의원 고흥2선거구에는 박선준씨가 단수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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